[OBS 독특한 연예뉴스 이하은 기자] 배우 유아인, 정유미가 연예계 소문난 남사친 여사친으로 꼽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스타에 대한 놀랍고 신기한 이야기를 차트로 알아보는 '경이로운 차트'에서 연예계 소문난 남사친 여사친을 살펴봤다.

'아역'에서 '하이틴 스타'를 거쳐 '연기 잘하는 배우'로 우뚝 선 유아인이 과거 이상형으로 꼽은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세상 러블리한 매력을 뿜어내는 '윰블리' 정유미다.

2014년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에서 나란히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기자간담회 당시 서로의 손을 꼬옥 잡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혹시 사귀는 사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연인'이란 오해에도 '절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던 유아인, 정유미는 이미 오래전부터 작품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의 풋풋한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처음 만난 두 사람. 유아인은 정유미의 자연스럽고 소탈한 모습에 반해 3살 연상의 누나지만 나이 차를 넘어 '친구'가 됐다.

2013년 영화 '깡철이'에서 부산 사나이 '강철' 역과 서울에서 여행 온 '수지' 역을 맡으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이들은 친구 사이에 어색할 수도 있는 키스신을 완벽히 소화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사적인 만남은 기본에 서로의 생일을 챙기는가 하면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나란히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며 공식 석상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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