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델타 변이'로 불리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에서 '우려 변이'로 격상했습니다.

CDC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높고, 일부 단일클론 항체 치료 효과나 백신 접종 뒤 혈청으로 인한 중화 효과가 감소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도 지난달 10일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분류한 바 있습니다.

한편 13일 기준 미국의 신규 확진자 중 10.3%가 인도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