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양국이 넉 달 만에 고위급 대화를 가집니다.

미 국무부 2인자인 셔먼 부장관은 오늘 중국 수도 베이징과 인접한 톈진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만납니다.

양국은 이번 대화에서 코로나19 기원 조사부터 신장, 홍콩, 대만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 문제 협력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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