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3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69명이 줄었지만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국내 발생이 1,264명 해외 유입이 54명입니다.

서울이 339명, 경기 343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이 749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서는 부산과 경남에서 각각 83명과 75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의 확산세 증가와 함께 휴가철 등 지역 간 이동을 통한 확산 우려가 있어 비수도권에 대한 방역 조치를 내일부터 3단계로 일괄 격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