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선 경선 완주'와 '도지사 유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도지사직을 사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후 '지사직 사퇴론' 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도지사직은 도민 1천380만명이 맡긴 책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치적으로 불리해 선거운동을 많이 하겠다고 사퇴하는 게 말이 되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전 도민 재난지원금' 논란에 대해 도민 의견과 시장 군수 입장을 반영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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