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단거리 탄도탄 발사를 감행한지 6일 만에 미국과 일본이 동해상으로 전략폭격기와 전자전기 등을 투입해 무력시위에 나선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 등에 따르면 미일은 지난 21일 동해에 B-52 전폭기 2대와 전투기 14대, 그라울러, 화상정보수집기 등을 동원해 전술훈련을 벌였습니다.

양국이 공동연습을 펼쳤던 공역과 해상은 북한 탄도탄이 낙하했던 일본 EEZ 주변으로 알려져, 이번 조치는 대북 억제 차원의 경고성 행보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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