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단계로 접종 완료자의 '백신 패스'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28일)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일상 회복을 하더라도 델타 변이 전파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미접종자 보호 차원에서 단계적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첫 단계로 접종 완료자의 사적 모임이나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거리두기를 완화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독일, 프랑스 등이 도입한 '백신 패스'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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