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사육장에서 탈출했던 반달가슴곰이 4개월 만에 경기도 용인의 한 야산에서 발견돼 당국이 포획에 나섰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어제 오후 처인구 호동 예직마을 뒷산에서 반달가슴곰 1마리에 대한 포획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가 탈출했으며, 이중 4마리는 탈출 당일과 이?날 발견됐으나 나머지 1마리는 행방이 묘연해 최근까지 수색 작업중이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