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네이버와 차병원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오늘 오전 네이버와 차병원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성남FC 의혹은 이재명 의원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기업의 편의를 봐주고 성남FC에 후원금을 내게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은 당초 두산건설 외에 네이버와 차병원 등 5곳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수사 대상을 확대해 성남FC 의혹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보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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