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로 접어든 화물연대 총파업을 두고 여당은 "법과 원칙에 따른 단호한 대응"을 주문, 야당은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무소불위 민노총 화물연대가 국민의 가계경제까지 직접 위협하고 있다"면서 "5천만 국민의 일상과 가계 경제가 집단이기주의에 휘둘려선 안 되고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내일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가 교섭에 나서지만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이라는 초강수를 손에 쥐고 있어 협상이 제대로 될지 의문"이라며 "정부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