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위협에도 미국 전략자산이 일본 위주로 활동하는 등 확장억제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자체 핵무장" 여론이 큰 가운데 한미 국방장관이 오늘 회담을 갖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오찬 직후 의장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회담 일정에 들어간 뒤 오후 3시쯤에는 내·외신 취재진 앞에서 공동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입니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국내에서 제기되는 전술핵 재배치 주장 등과 관련해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 이행" 재확인과 함께 강경한 대북 메시지도 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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