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소속 민간자문위원회의 연금개혁 초안 작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된 가운데 특위 여야 간사가 오늘 머리를 맞댑니다.

특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과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오후 국회에서 만나 민간자문위의 연금개혁 초안 합의 지연 상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금제도 전문가 집단인 민간자문위원회는 애초에 지난달 말까지 연금개혁 초안을 마련해 특위에 보고할 계획이었지만, 자문위원들 간의 견해차로 초안 작업이 지연됐습니다.

민간자문위에서는 '더 내고 더 받는 안'과 '더 내고 지금처럼 받는 안'이 팽팽하게 대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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