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800만 달러 외에 추가로 5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지검은 이 50만 달러가 어디에 사용됐는지 파악 중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해 건넸다는 300만 달러의 영수증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소설"이라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3일) 김성태 전 회장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