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안심 휴식' 제공을 위한 대체인력 지원에 나섭니다.

강동구는 올해부터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 1인당, 연간 5일간의 대체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 경조사, 교육 등으로 인한 공백을 매우기 위한 것으로, 총 105개 시설, 439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됩니다.

또, 복지시설 종사자 '안식휴가제'를 운영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는 시설에는 장려금도 지급합니다.

아울러,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포인트 지원 규모를 기존 15만원→2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수정 강동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계획은 우선, 소규모 복지시설에 적용하고, 향후 전체 복지시설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 처우개선을 통해 공백없는 구민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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