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주 목요일 인천시의원이 직접 동네의 곳곳을 다니며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시간, 웰컴 투 우리 동네입니다.
제물포에 인천 청년들에게 힘과 쉼이 되어주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이단비 인천시의원이 전합니다.

【이단비 의원 스탠딩】
이곳은 인천시 청년들이 한가롭고 흐뭇하고 즐겁게 머물러서 충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청년공간 유유기지입니다.

인천 청년공간 유유기지는 2017년 첫 개소했는데요.

지금까지 인천 각 구별로 총 7개의 청년공간이 개설됐고,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인천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취준클래스, 취준스터디, 취준진담 등의 이름으로 진로탐색과 전문가 멘토링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청년 유유기지는 청년들의 시야가 넓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약 2만 명의 청년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신규로 청년 재정UP 클래스를 개설했는데, 고물가, 고용난 등 경제환경을 고려한 재무설계, 부동산 금융 관련 법령 등 청년들의 재정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이었음에도 1061명이라는 폭발적인 수요로 많은 청년들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 쉼터 등 다양한 시설, 공간 및 노트북 태블릿 PC와 같은 물품 지원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기여하고 있습니다.

[함예림 / 대학생 : 인천은 서울처럼 스터디카페나 대학가 중심으로 커뮤니티 형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취업 정보를 구하는 것도 많이 어려운데 그래도 유유기지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천 유유기지는 올해 초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지역청년지원센터에 선정돼 3년간 중앙과 지역청년센터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종합적인 청년정책 안내 홍보, 지역기관 간의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및 중앙과 기초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구축될 예정입니다.

[오영범 / 인천청년유유기지 담당자 : 24년부터는 지역 청년센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인천 청년센터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연계체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단비 의원 스탠딩】
이처럼 인천광역시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천 청년들이 유유기지를 활용해 더 나은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웰컴 투 우리 동네 인천시의원 이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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