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이 국제심폐이식학회지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국제심폐이식학회는 전 세계 심부전·심장과 폐 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학회입니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이 학회의 가이드라인 위원장으로 선출, 12년 만에 심장이식 가이드라인 전면 개정을 이뤄내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 심부전·심장과 폐 이식 관련 역학, 진단, 치료 등에 대한 전 세계 다양한 연구논문을 심사하게 됩니다.

김경희 센터장은 “전 세계 각지에서 심장 등 치료에 매진하는 의료진의 뛰어난 연구 결과를 심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아시아 지역 심부전 및 심장이식 분야의 연구와 실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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