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할 수 있는 한일관계 개선" 약속에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거짓 주장을 반복 중인 일본에 대해 미국이 '입장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외교부가 외교청서를 낸 일본 정부에 강력 항의한 데 대한 언론 논평 요청에 "리앙크루 암에 관해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측은 예전에도 19C 프랑스 포경선 리앙크루호가 독도 존재를 알렸던 '리앙크루' 명칭을 쓰면서 "영유권 문제는 한일이 해결해야 한다"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