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팬사인회에 많은 팬들이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옥탑방 왕세자 '이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유천은 26일 오후 서울 블랙스미스 신천점에서 팬들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유천은 팬 사인회장에 몰린 3000여 팬들 중 선착순으로 100여명의 팬들에게 사인을 전하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특히 폭염에도 불구하고 선착순 사인회를 위해 약 150명의 팬들은 이틀 전부터 매장 앞에서 밤을 새며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박유천을 보러 온 수많은 팬들로 매장 주변이 마비되어 경찰이 출동하기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또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눈에 띄었고 연령층 또한 다양해 왕세자 박유천의 독보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박유천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기쁘고 반가웠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긍정의 에너지를 듬뿍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를 펼치는 왕세자 이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OBS플러스 고민서 기자 esms46@obs.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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