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간 내부 거래는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그룹내 계열사간 내부거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경영 평가업체인 CEO스코어가 30대 대기업집단중 총수일가 지분율이 30%를 넘는 87개 기업의 내부거래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5조 천3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7% 증가했습니다.

반면 87개 기업들이 소속된 22개 대기업 집단의 내부거래액은 오히려 1.5% 줄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