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그룹 오너 경영인들이 고령화하면서 자산승계가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업경영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국내 62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43개 그룹을 조사한 결과, 자녀에 대한 주식 자산 승계율이 평균 30%로 조사됐습니다.

태영그룹이 99.3%로 가장 높았고, 웅진 96.7%, LS 94.5% 순으로 중견그룹의 자산승계율이 대체로 높았습니다.

재계 1, 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산승계율은 각각 22.8%, 34.1%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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