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나라 기자] '슈퍼스타K5' 참가자 임순영이 아버지와 화해했다.

임순영은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 TOP 10에 선정되며 생방송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순영은 TOP10 확정 후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앞서 임순영은 방송 초반부터 자신의 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깊은 갈등을 보였다.

임순영은 아버지에게 "제가 마지막 10명 안에 들었다"라고 생방송 진출 소식을 알렸다.

이에 임순영의 아버지는 "방송 보고 놀란 게 많다. 그정도 열정을 가진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부모 마음이 다 똑같다.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잘되길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냐"라며 아들 임순영에게 미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임순영은 아버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빠, 사랑해요"라고 애교를 부렸고 이에 임순영의 아버지는 "'사랑해'라고 크게 좀 얘기해라. 아빠 엄마도 사랑한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슈퍼스타K5' 임순영 아버지 화해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5' 임순영, 아버지 화해 축하해요", "'슈퍼스타K5' 임순영, 생방송 진출했네", "'슈퍼스타K5', 박시환 합격 못해서 아쉬워", "'슈퍼스타K5' 임순영, 정은우 합격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5'는 TOP10 진출자 9명을 결정한 가운데 나머지 1명은 '국민의 선택'으로 뽑는다.

(사진='슈퍼스타K5' 캡처)

OBS플러스 김나라 기자 nara927@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