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이다혜 기자] 아나운서 최윤영이 배우 손태영과 한솥밥을 먹게됐다.

에이치에이트(H8) 컴퍼니 측은 21일 "아나운서 출신 최윤영과 최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MBC 퇴사 후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변함없는 진행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의 재도약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우 손태영, 비롯해 신예 이지혁, 등이 소속돼 있는 에이치에이트 컴퍼니는 이같이 뉴스 앵커 경험까지 가진 최윤영과 깜짝 전속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우 매니지먼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스타 영입을 꾀하며 영역확장을 예고했다.
 
에이치에이트 컴퍼니는 방송인 최윤영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시사교양, 보도뿐만 아니라 예능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에이치에이트 측은 "다양한 분야에서 벌써부터 최윤영을 향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그동안 최윤영이 지적인 이미지가 강한 방송인으로 각인됐다면 올해부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방송인 최윤영을 각인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한 최윤영은 '주말 뉴스데스크', '생방송 오늘아침', 'W'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012년 8월 육아 문제로 MBC를 퇴사한 최윤영은 지난해 3월부터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사진=레이디경향)

OBS플러스 이다혜 기자 daah@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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