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화제의 영화를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 담긴 영화 <아수라>와 12년 만에 새 시리즈로 돌아온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인이 된 다섯 남자들의 치열한 핏빛전쟁이 시작됩니다.

아내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돈 되는 일은 뭐든 뛰어 들어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 강력계 형사 '한도경'.

온갖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시장 '박성배'의 뒷일을 처리해주며 계속해서 악에 노출되어 가는 사이,

박 시장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캐려는 검사 '김차인'에게 약점을 잡히고 마는데요.

자신을 대신해 아끼는 후배 '문선모'를 박 시장의 밑으로 보내지만, 점차 박 시장의 심복으로 변해가는 그를 보며 불안을 감추지 못합니다.

【싱크】
여기서 내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김성수 감독의 복귀작이자 정우성·황정민·곽도원·주지훈·정만식 등 초호화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과 사랑에서 실수 연발하던 30대 초반의 '브리짓 존스'.

1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전 세계 여성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안겨준 '브리짓'이 이번엔 다이어트와 일에 모두 성공한 40대의 골드미스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실수투성이에다가 사랑에 서툰 모습은 여전한데요.

세월이 지나도 늘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그녀에게 새로운 연인이 찾아오지만 옛 애인의 등장으로 세 사람간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이어 뜻하지 않은 임신까지 하게 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데요.

【싱크】
브리짓, 누가 애 아빠였으면 좋겠어?
모르겠어.

샤론 맥과이어 감독과 시리즈 원조 커플 '르네 젤위거'와 '콜린 퍼스'를 비롯해 '트랜스포머3'의 '패트릭 뎀시'가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달달한 로맨스와 유쾌한 코미디로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입니다.

OBS 뉴스 최지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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