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에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11월 기업경기전망이 한층 더 어두워졌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종합경기전망치는 89.8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올해 들어서 전망치가 9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전경련은 자동차 업계 파업 여파 등 내부적 요인에다 미국 금리인상과 대선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경기가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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