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의 전력분석관으로 선임된 전 국가대표 차두리가 최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표팀 수비라인의 중국화 논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차두리는 어제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중국화 비난의 실체'를 묻는 질문에 "압박을 받는 선수들 입장에서 보면 기분 나쁜 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차두리는 "한국 선수들이 중국에 가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또 많은 돈도 번다"면서 "중국 수퍼리그에 진출해있는 선수들은 분명 능력이 있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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