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심솔아 기자] 배우 안재욱이 결혼하면 좋은 점에 대해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배우이자 한 가정의 남편 그리고 아빠로서 맹활약 중인 안재욱을 만나봤다.

역사 속 실제 인물의 인생을 그려내는 것에 부담감이 컸던 안재욱. 그에게 큰 힘이 되어준 건 작년에 만난 인생의 동반자 아내다.

안재욱은 "제가 올라가는 작품과 역할, 또 제가 뿜어낼 어떤 에너지에 대해서 무한한 신뢰를 준다. 자신감을 계속 심어줬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6월 9살 연하의 뮤지컬배우 최현주와의 결혼으로 노총각 타이틀을 뗀 안재욱은 "제 주위 사람들에게도 항상 얘기하지만 좋은 점이 훨씬 많다고 얘기한다. 부모님, 형제와 다른 아내가 주는 에너지가 있다. 그리고 나로 하여금 지쳐있는 시간보다도 긍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어떤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첫눈에 반한 아내에게 열렬 구애를 펼쳐 연애 6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 지난 2월엔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까지 얻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안재욱은 "이게 표현력이 자꾸 생기면서부터 애교가 너무 많이 생겨서 이제 아빠한테 탁 와서 안기고 뭐 이렇게 웃어주고 눈을 마주치고 같이 웃고 막 애교도 부리고 이런 점이 점점 계속 생기니까 너무 예쁘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형태, 작가=유성희, 내레이션=조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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