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김준수가 3년 연속 관객들이 뽑은 뮤지컬 배우 1위에 등극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최고의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지난 19일 열린 뮤지컬 '데스노트'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만났다.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완벽히 굳혔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제치고 3년 연속 관객들이 뽑은 뮤지컬 배우 1위의 주인공에 등극한 것.

2015년 초연에 이어 내년 1월부터 원 캐스트로 진행될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역, 명탐정 엘로 완벽 변신할 김준수. 원 캐스트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자리에서도 이렇게 의연할 수 있는 건 바로 초연당시 이미 57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전무후무한 기록을 만들어냈기 때문.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데뷔 이후 흥행 여부에 관계없이 오로지 연기에 집중하며 현재까지 많은 변신을 선보여 왔다.

그는 "조금 더 세심하게 조금 더 몰두하는 연기들을 조금 더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주연 배우라면 부담감을 안는 게 당연한 건지 모르겠는데 그런 거에 대해서 제가 신경 쓰거나 그런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연기를 하고 좋은 역할로서 보여진다면 그것만으로 저는 제 역할은 다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유성희,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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