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 여성인구는 600만 명에 달하는데요, 여성들의 보금자리인 경기도여성의 전당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여성 권리 신장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병호 기자입니다.

【리포터】

40년 경기도 여성들의 숙원 사업인 경기여성의전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2009년 필요성이 대두 된 후 8년 만입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제는 남성과 여성이 힘을 합쳐야만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남경필/경기도지사
"남과 여가 힘을 합하고, 모든 분들이 힘을 합하면, 못 할 것이 없다…그래서 힘이 납니다."

경기도 여성의전당은 앞으로 성폭력 상담 등 여성 인권과 교육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초·광역의회 진출을 위한 여성 정치 교육을 비롯해 경제와 사회, 특히 탈북 여성과 다문화 여성 인권교육도 이뤄집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은 여성들의 주인의식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금자/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주인 의식을 갖고 어떻게 하면 이 여성단체가 잘 될수 있는가를 회원들 스스로가 느끼면서 활동을 해야되거든요."

그동안 경기도 곳곳을 누비며 사회 어두운 곳에서 봉사해 온 경기도여성단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마련되면서 경기도의 중심을 외치고 있습니다.

OBS뉴스 강병호입니다.

<영상취재:조상민/영상편집: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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