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2017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스킨케어·메이크업, 네일케어, 향수, 뷰티살롱 제품 등을 전시·판매합니다.

이에따라 강남구는 다음달 3일까지이며, 이미용 관련 중소기업 8곳을 참가기업으로 선정, 지원합니다.

지원규모는 기업 당 1개 부스(9㎡ 한도)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의 70%, 편도 운송비용(1CBM 기준), 통역비용은 100%를 지급합니다.

이 행사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국내 관련기업 200여 곳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

구 관계자는 "이 박람회는 올해 22회째 맞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행사"라며 "지난해 전 세계 26개국 2천500여개 기업에서 40만명 이상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