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안재욱이 청춘스타에서 대세 간판배우로 거듭났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원조 청춘스타들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살펴봤다.

안재욱은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안방극장을 찾아 다시 한 번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그리고 2017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또 내가 한 일에 대해서 뿌듯하기도 하다"면서 "드라마 끝나고 휴식도 취하고 또 육아에 전념하기도 했는데 지금은뮤지컬 연습 중이다"고 전했다.

그동안 많은 작품으로 꾸준히시청자들을 찾았던 이민우는 이제 다작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이민우는 "드라마만 해도 200편 가까이 된다. 좋은 작품, 좋은 감독님, 작가님들께서 어떻게 함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비마다 참 운좋게 잘 넘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희진은 아침드라마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역할로 2017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하지만 아직 자신의 연기에 만족할 정도는 아니라고.

우희진은 "물론 경력에서 나오는 연륜과 노하우는 분명 있겠지만 어느 순간 제가 연기하다가 내 연기가 깊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박혜수PD, 작가=김수현, 내레이션=김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