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부산을 찾아 위기를 겪고 있는 해운업 대책을 내 놨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다른 대선 야권 대선 주자들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오민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을 찾아 해운업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자본금 4,5조원 규모 공사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싱크】문재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부에서 한국선박주식회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것만으로는 미흡하다고 보고 차제에 한국선박종합금융회사를 설립해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중도층을 의식하는 문 전 대표보다 자신이 경선에서 훨씬 나을 것이라면서 '포퓰리즘' 비판에도 적극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싱크】이재명/성남시장
"복무기간을 줄이기 위해서 하는 억지소리가 아니라 군 전투력을 올리고 군을 그야말로 정부 계획에 따라 '스마트 강군화' 하기 위한 하나의 정책…."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문 전 대표와 같은 날인 모레 광주를 찾아 호남민심 잡기 경쟁을 벌이고 설을 전후해선 보폭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싱크】안철수/前 국민의당 대표
"설 전 그리고 설 지난 다음에도 전국을 다니려고 합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를…."

안희정 충남지사는 당내 '비문재인' 의원 모임토론회에 참석해 링에 올라가는 선수 중 지려는 사람이 있겠느냐며 '페이스메이커'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싱크】안희정/충남지사
"저를 공격하는 프레임입니다.우리 당원 동지들께서 저를 '차차기'에 가두려는 프레임에서 저를 좀 꺼내 주셨으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구를 방문해 "지지율은 순식간에 변할 수 있고 이제 시작"이라며 지지율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OBS뉴스 오민나입니다.

<영상취재:채종윤,유병철/영상편집: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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