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수천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총책이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통장의 잔액을 모두 빼라고 피해자를 속이면 그 돈을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중국 동포 29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중국에서 직접 범행교육을 받았고 금감원 공식 문서처럼 가짜 서류를 만들어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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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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