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이 되지 않는다며 주차된 차량 수십대를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강서구 한 다세대 주택 근처에 주차된 차량 13대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구멍을 내고 차체를 긁은 혐의로 45살 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일용직으로 근무하며 취업에 압박을 받던 박씨는 타이어를 터뜨리면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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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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