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인천모노레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민간사업자 인천모노레일과 협약을 해지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사회를 열고 인천모노레일 측이 전체 차량 70량 가운데 시제차량 단 1량만 제작하는 등 사업비 조달능력이 충분하지 않아 해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2008년 착공 이후 853억 원의 혈세가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은 부실공사 논란 끝에 개통도 못 하고 작년 11월 철거된 후에도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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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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