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발전이 자동차 보험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요 현장간담회에서 "최근 신차 광고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자동비상제동장치, 차선유지 지원장치 등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전체 자동차 사고 중 90%에 달하는 운전자 과실 사고를 점차 줄여나갈 것"이라며 "자동차보험에도 이러한 기술변화가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이나 독일 등에서는 사고방지용 첨단장치가 달린 차량의 보험료를 깎아주는 제도가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 같은 제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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