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30년 월드컵의 동북아 4개국 공동개최 방안을 추진합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어제 서울월드컵경기장 풋볼 팬타지움 개관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논의 단계"라는 점을 전제로 "남·북한과 중국, 일본과 함께 2030년 월드컵을 공동개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FIFA가 2026년 대회부터 본선 참가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2026년과 2030년 대회를 2∼3개 나라가 공동개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아시아 외에도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개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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