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윤유선이 판사 남편을 만난지 100일도 안돼서 결혼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특별한 남편을 둔 여배우들을 살펴봤다.

윤유선은 현직 판사였던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왠지 모를 편견이 있었다고. 그러나 곧 사려 깊은 남편에게 푹 빠졌고 만난지 100일이 채 되기도 전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한 1년은 만나봐야 된다라고 반드시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제가 살짝 우유부단하고 남편은 굉장히 추진력이 있었다. 한 1년 사귀어봐야 되지 않아? 그랬더니 어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나서 예비 시어머니를 만났고 결혼이 빨리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남편의 직업이 전문직이어서 그런지 직업 대 직업으로 많이 말씀하시는데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유명 여행 작가이자 건축가인 남편 오영욱 씨를 만났다.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오영욱 씨는 직접 쓴 시집으로 사랑을 고백했다.

2015년 3살 연하의 남편과 2년 연애 끝에 결혼한 이세은은 당시 깜짝 결혼발표 만큼이나 재벌 2세인 남편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강성연은 촬영차 들렸던 재즈클럽에서 재즈피아니스트인 남편을 만났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여러 번 술자리를 가졌던 두 사람은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문가람PD, 작가=노세희,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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