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통령 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 대선 후보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철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을 찾습니다.

퇴근길 부평역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오전 성평등정책 간담회에 참석해서는 경제 활동은 물론 육아 정책에서도 성평등 관점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대구경북을 방문합니다.

나흘만으로 포항과 영천을 누비며 민심을 훑습니다.

오전에 관훈클럽 토론회와 무역인 간담회도 참석한 홍 후보는 정권이 진보좌파로 넘어가면 안보에 이어 경제마저 흔들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울산과 부산을 공략합니다.

1박2일 일정으로 머물며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는 집권 후 등용 원칙으로 도덕성과 전문성, 비계파성을 들며 상대측 인물이라도 적임자면 등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서울에서 인지도 높이기에 집중합니다.

디지털경제협의회 포럼에서 국가 전략을 논의하고 국회에서 유세단 발대식도 참석합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여의도 야시장도 찾아 시민들과 만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생태환경공약을 내놓습니다.

농업정책 협약식에도 참석해 친환경 대통령을 선언할 예정인 심 후보는 인터뷰와 특별대담 등일정을 소화하며 대선행보를 이어갑니다.

OBS뉴스 정철규입니다.

<영상취재 : 기경호, 채종윤 / 영상편집 : 이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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