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가 부모가 된다.

류수영 소속사 관계자는 "박하선 씨가 임신 초기로 올 가을 출산 예정이다. 현재 건강한 상태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약혼자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2014년 말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1월 2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박하선은 2005년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사극 '동이' 외에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드라마 '유혹', '쓰리데이즈'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인상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류수영은 1999년 SBS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한 후 '동네변호사 조들호', '끝없는 사랑', '투윅스', '마이 프린세스', '불량커플' 등에서 호연을 펼쳤다. 현재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남자 주인공 차정환 역할을 맡으며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를 견인하고 있다.

(사진=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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