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부하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 남부 모 경찰서 소속 50살 A경위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부하 여경 B 씨에게 수차례 걸쳐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만한 발언을 하거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조사에서 A 경위는 발언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성희롱 의도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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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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