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인지역 현안도 점검해봅니다. 지난 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 정책 등으로 경기도를 희망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전국 최대 광역 지자체의 위상에 걸맞는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션캡쳐와 가상현실, VR 기술 등은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직접 뛰고, 걷고, 팔을 뻗는 등 언제 어디서든 실제 체험이 가능해 활용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

앞서 경기도는 이같은 4차 산업혁명을 선점해 국가발전의 전략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오병권/경기도 기획조정실장(3/20)
"1,300만 경기도민이 가장 희망하는 경제활성화 그리고 복지의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해서 활력있는 경제,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비전으로 삼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세 당시 4차 산업혁명 선도 뿐 아니라 광역대중교통정책,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경기도 발전을 도모할 공약을 내놨습니다.

특히 안양에 친환경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안산에 희망마을을 만드는 등 지역별로 구체적인 청사진까지 제시했습니다.

경기 남부권 광역철도망을 연장하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도 해결하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싱크】문재인 대통령 (4/27)
"서울로 출퇴근하기 또 통학하기 학원 다니기 다 힘드시죠?(네)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를 대폭 확대 하겠습니다"

국민 네 사람 중 한 명은 경기도민.

국내 수출액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는 발전 공약이 지켜져야 한다는
도민들의 바람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취재 조성범 조상민/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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