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회부의장이 공공기관의 탈세 내역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2010년 1천500억원이었던 공공기관 탈세 추징액은 5년 뒤인 2014년 4천800억원으로 늘었지만 일부 공공기관들은 실적 부풀리기를 위해 탈세내역을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 부의장은 우리나라가 국제투명성 기구에서 매년 발표하는 부패지수에서 OECD국가들 중 최하위권이ㅏ며 공공기관 탈세 공개를 의무화해 불법 탈세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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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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