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성훈이 로맨스보다 브로맨스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드는 로맨스 전문배우 성훈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성훈은 '로코 전문배우'가 되기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는 "3, 4년차까지 괜히 했나, 너무 힘들다, 앞이 안보인다는 생각을 했다. 앞길은 전혀 안보이고 고 잔액이 없는걸 떠나서 빚만 쌓여가서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민들을 연기로 승화하며 이제는 연기도 예능도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했다.

성훈은 "제가 예능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일단 기본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 자체가 예능을 하려면 뭔가 그 예능에 적합하게 사람들을 시청자분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거나  저보다는 그래도 좀 더 잘 할 수 있는 분이 하시면 좋기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런 그의 재능이 빛나는 분야가 또 있다. 바로 음악. 

성훈은 "일단 디제잉을 하고 있다. 클럽음악, EDM음악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OST 참여를 했으니까 거기서는 조금 평상시에 알고계시는 저보다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많은 여배우들과 로맨스를 그려냈던 성훈. 그가 가장 해보고 싶은 특별한 로맨스는 따로 있다고.

성훈은 "로맨스보다는 브로맨스를 좀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게 더 연기를 하면 재미있기도 하다. 거기서 나오는 케미들이 저는 항상 더 재미있게 해낼 자신이 있어서 로맨스보다는 브로맨스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이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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