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터 】
종일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영남 내륙 곳곳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울진의 낮 기온 34도 선까지 치솟았고, 서풍의 영향을 받은 강릉에서도 33도를 넘어섰습니다.

영남지역은 여전히 3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겠고요. 서울기온도 토요일과 일요일, 28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강한 자외선, 그리고 자외선과 대기오염물질이 뒤섞인 오존농도도 높게 올라갈 것으로 보여 해가 강한 한낮에는 외출을 삼가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낮 기온, 29도 선까지 올라서겠습니다.

경기 동부 지역, 가평이 30도 선까지 크게 오르겠고요. 일교차 2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의 낮 기온, 27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남 지역의 폭염특보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