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미나-류필립 커플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1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 넘은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 미나, 류필립과 달달한 만남을 가졌다.

미나와 류필립은 뒤늦게 17살이란 나이 차이를 알게 됐지만 이미 서로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미나는 "(필립씨가)좀 성숙하고 연상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이국적인 서구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지금도 저한테 제가 4집 앨범을 보면 미국에서 뮤비 찍고 그런 게 있다. 화장도 완전 미국 사람처럼 하고 몸도 태닝해가지고 근육질이었는데 그 모습이 멋있다고 저한테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사랑에 빠지니 미나의 먹는 모습까지 예뻐 보였다는 류필립. 

류필립은 "미나 씨가 먹는 걸 되게 좋아한다. 저는 소식을 즐겨하는 스타일인데 미나 씨 만나서 살이 되게 많이 쪘다"면서 "항상 뷔페를 간다. 제가 남기는 걸 싫어해서 그걸 다 먹으려고 한다. 서로 맞춰가는 거니까 그런 부분도 재밌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 그래서 더욱 결혼에 대한 생각이 궁금했다.

류필립은 "지금 전혀 헤어질 마음도 없고 이제 제대했고 갓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다. 그래서 더 만나보고 좋으면 당연히 결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중에 제가 잘 활동을 하고 준비가 되면 제가 다시 말씀을 드리는 걸로 하겠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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