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노무현입니다' 이창재 감독이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영화 '노무현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봤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002년 새천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노무현. 초반 그의 지지율은 단 2퍼센트. 하지만 만년 꼴찌 후보에서 대선후보 1위가 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역전드라마를 다룬 '노무현입니다'. 기적에 가까웠던 그의 행보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반전 드라마야 말로 영화의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창재 감독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족적을 강하게 남기지 않았습니까. 그분이 과연 인간 노무현은 어떤사람이었는지 우리가 덮어놓고 좋아하고 덮어놓고 비판하는 그 노무현이란 사람. 사람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깊게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주연이라면 영화의 조연은 바로 이 분들이다. 유시민 작가, 안희정 지사 등 당시 경선을 함께했던 인사들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도 조연 중 한 사람으로 출연했다.

이창재 감독은 "문재인 대통령과 3시간 반 정도를 인터뷰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만큼 열심히 해주셨다. 물론 많이 편집됐다. 대통령이라고 따로 비중을 두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조연이다"라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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