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지른 살람 바데디의 자택에서 폭탄 제조 흔적이 발견됐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영국 경찰이 아베디 자택에 대한 압수 수색 과정에서 대량의 폭발성 화학물질과 부품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아베디가 맨체스터 공연장 공격 때 사용한 자살폭탄 외에 다른 폭탄도 만들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2, 제3의 극단주의자가 아베디가 만든 폭탄을 들고 추가 테러를 계획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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