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부업체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불법 채권 추심에 따른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대부업체 수가 매년 100개 정도 늘어나, 지난 해 6월 기준 전국 대부업체 수는 8천980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개인이 운영하는 대부업체는 7천10개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법인은 1천980개로 나타났습니다.

대부업체가 급증하면서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는 2014년 이후 매년 11만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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