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K팝스타 시즌6' 출신 크리사츄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청순함은 물론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의상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체크 패턴의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셔츠와 스커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는 웨어러블한 의상으로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세 가지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크리사츄는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소감에 대해 실감이 안 나고 신기하다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K팝스타' 심사위원 중에 양현석 심사위원이 데뷔 소식을 가장 좋아해 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부모님과 떨어져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 온 크리샤츄는 홀로 한국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연습하면서 답답한 마음이 있을 때는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시차 때문에 쉽게 연락은 못했지만 그때마다 연습생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풀었다"고 답했다.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퀸즈, 생방송 무대에서 라이브를 잘 하기 위해 복근 운동을 하며 노래 연습을 했다는 그는 첫 생방송 무대가 가장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던 무대라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를 한 그는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 "막상 데뷔를 하니까 대중들의 기대치가 더 높아진 느낌이라 사실 부담감이 있다. 혼자 무대를 채워야 하는 데에 있어서 어려운 점도 있다. 하지만 솔로여서 좋은 점도 많은 것 같다. 저는 그룹이든 솔로든 제게 맞는 포지션을 찾고 싶었기 때문에 현재는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첫 번째 앨범에 용준형의 지원사격으로 화제가 됐는데 어땠냐는 질문에는 "제가 미국에 살 때부터 하이라이트 선배님들 노래를 정말 좋아했다. 또 제가 좋아했던 곡들이 선배님께서 만드신 곡이더라. 그래서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앨범에 프로듀싱을 맡아주셔서 너무 좋았다. 팬이었는데 함께 작업을 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또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를 묻자 "제 롤모델이기도 한 씨스타 효린 선배님이다.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면 너무 설렐 것 같다. 목소리부터 퍼포먼스까지 배울 점이 정말 많을 것 같다. K-pop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씨스타 효린 선배님 덕분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크리샤츄는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제가 잘할 수 있고 동시에 대중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음악이다. 어떤 음악을 하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밝고 파워풀한 모습에 반전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bnt)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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