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원하는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발굴해 만든 맞춤형 커뮤니티 문학 교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김혜옥 시청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나도 작가다‘라는 문학 커뮤니티 교실이 진행되는데요. 지역사회 향토 문학 자원인 수주 변영로님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글로 쓰기 위한 글쓰기 교실이라고 합니다.

[이재욱 / 소설가 최근에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지정을 신청 하면서 보다 훌륭한 문학 도시가 되기 위해서 이렇게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구요. 오늘 첫 강의를 통해서 수강생들을 만나 보니 이분들이 상당히 글쓰기에 대한 애착이 많고…]

[김성숙 원종종합시장 상인 성곡동사무소에서 '나도 작가다' 라는 취지에서 글쓰기 지도를 한다고 해서 한창 바쁜 시간인데도 관심이 많고 작가가 되고 싶어서 왔습니다.]

뜨거운 한 여름 더위에도 지역 사회 커뮤니티 프로그램 으로 함께 모인 주민들의 모습은 행복해 보입니다.

시청자 기자 김혜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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